16일 구는 최근 ‘제15회 마포구 구민상’의 최종 수상자 8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문화상에 박정수(서교동) ▲용감한 구민상에 양한울(창전동) ▲장한어버이상에 신숙자(창전동) ▲효행상에 박영일(상암동) ▲봉사상에 최명숙(아현1동)·마포노인종합복지관 직원 김종백(신수동) 방미숙(합정동)이며 ▲모범 청소년상에 경성고 2학년 노하늘(성산1동)군이다.
특히 용감한 구민상을 수상하게 되는 양한울(23)씨는 지난 2005년 12월 망원동 화재발생시 자기희생을 무릅쓰고 연기로 가득찬 건물 안으로 뛰어 들어가 적극적이 인명구조 활동을 펼쳤던 구민이다.
봉사상을 수상하게 되는 최명숙(54)씨는 독거노인 6명에게 매년 연탄과 쌀을 지원하며 매주 각 가정을 방문, 세탁·청소는 물론 이들의 말벗이 되어 주어 진심어린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이들 외에도 한방무료 강연 및 치료로 구민건강증진에 기여해온 박정수(65)씨, 소아마비를 앓아 불구가 된 아들을 바른 교육철학으로 키워낸 신숙자(75)씨, 치매인 노모를 모시고 살면서 항상 곁에서 어머니를 돌봐드려 주위의 칭찬이 자자한 박영일(64)씨가 각각 문화상, 장한 어버이상, 효행상을 수상하게 됐다.
아울러 마포노인종합복지관 주방취사원으로 입사해 현 시설 관리직으로 전보된 이래 청결하고 쾌적한 복지관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는 김종백(40)씨, 불우학생 장학금 지원 및 청소년 선도에 앞장서고 있는 방미숙(47)씨가 봉사상, 사춘기에 방황하는 10여명의 학생 등을 신앙생활로 유도하고 토론을 통해 모범 청소년이 되도록 인도했던 노하늘(16)군이 모범 청소년 상을 수상한다.
구 관계자는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구민상을 수상하게 되는 총 8명에게는 전원 상패가 수여되며 이들의 수상으로 인해 마포구에 이웃사랑 정신, 봉사정신, 효행정신 등 훈훈한 인심이 전해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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