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원가계산 조달청에 맡긴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0-15 1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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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발주전 적정여부 검토·의뢰… 1억이상 공사 대상 광진구(구청장 정송학)는 16일부터 1억 이상 모든 공사를 발주전에 원가계산의 적정여부를 조달청에 검토·의뢰해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행은 각종 공사·용역·물품 구매 계약체결시 일부 발주부서의 원가 분석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한 직원이 재료비, 노무비, 경비 등 단가산출과 품셈 등을 부적정하게 적용함으로써 예산낭비 요인이 많다고 판단해 이뤄진 것.

구는 16일부터는 원가계산에 대한 적정성·합리성 여부를 검토·확인하고 철저를 하고자 1억 이상 모든 공사를 발주 전에 계약 또는 회계 등 관련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기관인 조달청에 원가계산서의 적정여부를 검토의뢰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앞으로 각종 공사 발주시 추정가격 및 예정가격 결정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원가계산을 계약 목적물의 내용 및 성질 등 관련 공무원이 수행하기 어려움을 감안, 단계적으로 원가작성까지 전문용역 기관에 위탁하는 등으로 사전에 예산낭비 요인을 철저히 검증할 방침이다.

구는 이를 통해 계약업무에 경영마인드를 전직원에게 확산해 보다 효율적이고 최적의 원가 산출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구는 우선 조달청에 원가계산의 적정여부에 대한 원가검토를 의뢰하고 단계적으로 전문용역기관에 원가작성까지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구는 이와 관련, 지난 12일 오후 2시 구청대강당에서 전부서 서무주임 및 공사감독이 참석한 ‘원가계산 전문용역위탁을 통한 경영마인드 정착시행에 따른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원가계산 산출을 계약 또는 회계 등 관련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기관에 위탁 운영함으로써 재료비 단가 과다계상 등 계산낭비 요인을 사전에 방지하여 재정운용의 효율적 운영에 의한 행정의 경영마인드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가계산은 각종공사 용역 물품 등 계약의 특수성으로 인하여 적정한 거래 시례가격이 없는 경우에는 계약의 목적이 되는 공사 들을 재료비, 노무비, 경비와 일반 관리비 및 이윤으로 구성해 정한 가격을 말한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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