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등서 ‘자원봉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0-15 19: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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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보건소서 배출한 건강리더 강동구(구청장 신동우) 암사동 선사현대아파트 노인정 어르신들이 스트레칭 체조에 푹 빠졌다.

15일 강동구 보건소에 따르면 이는 자원봉사자가 어르신과 2인 1조로 짝을 이뤄 각자에게 알맞은 운동을 지도하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스트레칭 체조를 하는 날이 있기 때문.

한 명의 강사가 앞에 나와 일방적으로 진행하는 것과 달리 짝을 이뤄 하다보니 실력도 늘고 재미도 는다는 게 보건소 관계자의 설명이다.

스트레칭 체조를 돕는 자원봉사자들은 구 보건소에서 건강과 봉사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배우는 건강 리더교육 과정을 마치고 경로당과 복지관, 시립양로원 등에 정기적으로 나가 노인들의 건강관리 강좌를 맡아 오고 있다.

관내 14곳의 경로당과 복지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50명의 건강리더는 경로당 노인들에게 레크리에이션이나 스트레칭과 같은 기본적인 건강관리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개개인의 신체적 특징에 맞는 영양관리법을 알려준다.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처치법도 가르쳐주고 스스로 자기 몸의 건강을 테스트하는 방법도 가르쳐준다.
또 가정을 방문해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운동법도 지도해 준다.

지난 7월부터 건강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김홍순(상일동·54)씨는 “40~50대 나이의 여성들이 주로 건강리더로 참가하고 있다”면서 “노인들에게 건강과 웃음을 주다 보니 자신도 함께 즐겁고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구 보건소는 앞으로도 건강리더에 대한 교육을 진행, 내년에는 모든 경로당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앞서 구 보건소는 보건복지부가 선정하는 허브보건소로 서울에서 대표로 지정돼 어르신들을 위한 여러 가지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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