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행정등 우호교류 ‘악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0-11 18: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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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 美 채플힐시 구로구(구청장 양대웅)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채플힐시와 우호 교류 의향서를 교환함에 따라 세계로 진출하는 도약의 길을 열게 됐다.

구는 리서치 트라이앵글의 한 지역으로 유명한 미국 채플힐시와 경제, 행정, 문화-예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약속하는 우호 교류 의향서를 교환했다고 11일 전했다.
구는 이를 위해 양대웅 구청장이 11일 채플힐시를 방문해 케빈 채플힐시 시장과 함께 우호 교류 의향서에 사인했다고 설명했다.

구는 이날 우호 교류 의향서 작성으로 채플힐시와 상호 우수행정에 대한 정보교류, 상대도시를 명명한 공원조성, 공무원 상호 파견 등에 대해 1차적인 합의를 했다.
또한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에 구로구 학생 영어연수 프로그램과 홈스테이 프로그램에 대한 계획도 검토키로 했다.
구 관계자는 “리서치 트라이앵글 채플힐시와의 우호 협력이 디지털단지로 변모한 구로가 세계로 진출, 또 한번 도약하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구는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원만한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채플힐시는 미국 ‘동부의 실리콘밸리’로 급부상한 리서치 트라이앵글 파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교육도시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이 위치해 있으며 이를 중심으로 2년제 단과대학들과 정부 연구기관들이 즐비해 ‘대학가의 마을’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특히 듀크 대학이 있는 더햄과 노스캘롤라이나 주립대학이 있는 랄리와 함께 리서치 트라이앵글을 형성해 세계 굴지의 첨단기업들이 몰려들고 있는 지역이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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