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딛고 ‘증시 반등’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0-10 18:5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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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이틀째 순매수… 코스피선물도 매수우위 국내증시가 전일 북핵실험에 따른 충격에서 빠져나오는 모습이다.
10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61포인트 오른 1327.01을 기록중이다. 코스닥지수는 8.42포인트 상승한 547.52에서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이틀째 순매수로 시장을 지탱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에서 각각 193억원과 6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선물도 153계약 매수우위다.
개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75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은 소폭 매수우위다. 코스닥에선 개인이 11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관은 소폭 순매도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매는 98억원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와 섬유의복, 은행의 상승세가 두드러진 반면 보험과 운수창고 업종 등은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한편 북한의 핵실험 감행 소식으로 전날 코스피지수는 추석연휴 전보다 32.60포인트 급락한 1319.40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무려 48.22포인트 폭락해 연중 최저치인 539.10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의 하락종목수도 2002년 6월26일 이후 가장 많았다. 상승종목은 39개에 그친 반면 하락종목은 전체의 93%인 780개에 달했으며 이중 54개 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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