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로체·그랜드카니발 인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0-10 18: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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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조사서 중형차·미니밴 부문 각각 1위 차지 기아자동차의 로체와 그랜드카니발이 미국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기아차는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소비자조사기관인 스트래티직 비전(Strategic Vision)사가 조사한 종합가치지수(Total Value Index, TVI) 평가 발표에서 ‘로체(수출명 옵티마)’와 ‘그랜드카니발(수출명 세도나)’이 중형차와 미니밴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스트래티직 비전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 3월까지 새 차를 구입해 90일 이상 운행한 6만4000명 이상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총 23개 차급에서 각 부문 최고 차량을 선정했다.
스트래티직 비전사가 지난 1996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종합가치지수(Total Value Index, TVI) 평가는 10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제품의 신뢰성, 내구성, 중고차 가치 등 차량 전반에 대한 종합 평가로, 미국 소비자들의 차량 구매에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렌 헌트 기아차 미국법인 부사장은 “로체와 그랜드카니발 등 기아차의 경쟁력 있는 신차들이 투입됨에 따라 미국시장에서 기아차 브랜드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랜드카니발은 지난 3월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가 실시한 충돌테스트에서 4개 부문 모두 안전도 만점인 별다섯(★★★★★)을 획득했다.

또 지난 4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정면, 후면, 측면 충돌 안전도 평가 모두 최고등급인 ‘우수(Good)’ 평가를 받아 미니밴 가운데 최초로 전부문 우수 평가를 받았다.
로체 역시 지난 8월 미국 고속도로 안전협회(IIHS)가 발표한 정면, 후면 충돌테스트 결과에서도 최고등급인 ‘우수(Good)’ 평가를 받아 안전도를 인정받았다.

한편 그랜드카니발과 로체는 지난달까지 각각 4만1481대, 2만8354대가 미국시장에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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