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오늘도 건강하시죠?”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0-08 18: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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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행당2동, 야쿠르트 배달통해 독거노인들 안부 확인 “어르신 오늘 하루도 건강하시죠?”

성동구 행당 제2동(동장 박기준)내에서는 독거노인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 한창이다.

8일 동에 따르면 이는 지난 9월25일부터 주민 자치위원회(위원장 정상원)의 재정 지원을 받아 관내 수급자 중 독거노인 전원을 대상으로 야쿠르트 배달을 통한 안부 확인 사업을 시작한 것.

최근 독거노인의 수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대부분 고령과 유질환자인 독거노인들이 갑작스러운 발병이나 사망 혹은 위급 상황에 방치되는 사례를 막기 위해 (주)한국 야쿠르트 동대문 영업소 행당점과 협약을 통해 야구르트 아줌마들이 주 5회 이상 매일 야쿠르트를 배달하면서 독거노인과의 직접 대면을 통해 안부 확인 및 잠시나마 말벗이 돼 드리는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특히 동에서는 총 8명의 야구르트 아줌마들이 관내 곳곳을 누비며 배달하는 점에 착안, 관내 취약 시설이나 생활환경에 대한 순찰도 병행해 이상이 있을시 곧바로 동에 견문 통보를 해주는 역할을 협약사항에 추가시키기도 했다.

이를 통해 동은 45명의 독거노인을 동장과 2명의 사회 담당 직원이 파악해야 했던 상황에서 이들의 안위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수 있게 됐을 뿐만 아니라 부수적으로 관내 순찰을 도와줄 수 있는 자원봉사 인력까지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동 관계자는 “앞으로 주민자치위원회 뿐 아니라 다른 직능 단체에도 이 사업을 확산시켜 독거노인 뿐 아니라 결식아동 및 모부자 가정으로 대상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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