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감경기 다소 회복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0-08 18:33:1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전경련, 지난달 기업경기실사지수 103.5 기업들이 10월들어 느끼는 체감경기가 다소 회복됐다. 그러나 10월 경기 회복은 추석성수기 등 단기적 매출증가에 따른 것으로 근본적인 경기 호전세는 아직 멀었다는 분석이다. 8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조사한 10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103.5로 기준치 100을 소폭 넘어섰다. 조사 기업중 10월 경기가 9월보다 호전될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이 조금 더 많다는 의미다.

BSI가 100을 넘어섰지만 여전히 경제를 둘러싼 환경은 어둡다. 고유가 및 고 원자재가, 원화절상, 내수부진 등의 요건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10월엔 추석 성수기를 앞둔 단기적 매출증가 기대 및 계절적 영향 등으로 전월대비 경기 호전을 점치는 기업이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산업별로 제조업(105.6)의 경우 중화학공업(105.3), 경공업(106.3) 모두 지수 100 이상을 기록해 전월대비 경기호전을 전망했으나, 비제조업(100.0)은 전월과 유사한 경기를 전망했다.
부문별로 내수(109.0), 수출(105.9), 투자(104.3), 자금사정(101.0), 채산성(104.4) 등 고용(99.4)을 제외한 대부분의 분야에서 전월대비 경기호전을 전망했다.

건설업의 경기전망은 79.2로 극도로 비관적인 경기 전망을 내놓았다.
전경련은 “산업연관효과가 큰 건설업의 지속적 부진은 타업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건설경기의 부양책과 출총제 폐지 수도권 규제 완화등 경기 활성화를 위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매출규모가 큰 기업 중심의 가중지수는 10월 전망치 95.2로 10월에도 여전히 비관적인 경기를 전망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