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과 낭만의 대학로 `지금은 축제중`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0-01 16: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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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대학로 문화축제’ 5일간의 잔치 끝내고 내일 폐막 종로구 대학로문화축제가 지난 2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까지 대학로문화축제조직위원회 주최로 젊음과 낭만의 상징인 대학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대학로 축제는 대학문화 예술창작을 촉진하고 세대간의 새로운 문화를 공유하면서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를 통해 지역 사회의 발전을 이룩하고자하는 목적에서 대학로 문화축제가 출발하게 됐다.

대학로의 대표적인 문화 축제 SUAF(Seoul University Avenue Festival)는 지난 2002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다.

종로구 대학로 문화 축제는 ▲전시, 코스프레 ▲무대공연, 자유참가 ▲다양한 퍼포먼스 등의 다채로운 행사 구성과 함께 ▲록 밴드, 재즈, 힙합 댄스, 뮤지컬 갈라쇼, 관현악 연주, 길놀이와 ▲인디밴드 VEIL, 윤효상, 고유비, 난타, 7080밴드, 박혜경, 체리필터 등의 축하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젊은이들의 뜨거운 참여에 힘입어 매년 대성황을 이뤄 내실 있는 문화 축제
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행사 첫째날은 모든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오프닝 슬라이드쇼로 축제의 성대한 시작을 알리고 둘째날에는 미래 문화 예술의 비전을 꿈꿔볼 수 있도록 희망을 심어주는 꿈꾸는 미래, 비전의 장이 셋째날에는 기성세대들의 문화를 재현하는 추억과의 재회, 회상의 장, 넷째날에는 ‘살아있는 대학문화’로 함께 만드는 문화, 화합의 장, 마지막날에는 폐막제 순으로 진행된다.

▲9월29일 개막제, 열정의 시작

개막제를 통해 축제의 성대한 시작을 알린다.

숨 가쁘게 진행될 제 5회 대학로 문화 축제는 대학생들만의 장이 아닌 모든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장으로서의 의미를 가진다.

장소: 마로니에 특설 무대
주요 행사: 행사 성공 기원 길놀이, 오프닝 슬라이드쇼, 축하공연(록 밴드, 재즈, 힙합 댄스, 뮤지컬 갈라쇼 인디밴드 등), 풍물놀이, 응원단 공연, 난타 공연 등

▲9월30일 비전의 장, 꿈꾸는 미래

대학로는 대학생들에게만 한정된 공간이 아니다.
무궁무진한 미래와 그 역동성이 살아있는 대학로의 주인으로 곧 대학생이
될 고등학생들을 초대한다.

장소: 마로니에 공원과 대학로 2차선
주요 행사: 고요 야외 경연 대회, 게임 홍보·체험 부스 진행, 각 대학 홍보 부스 설치, 코스프레, 프리전시, 고등학생 단편영상전, 거리 분장 퍼포먼스, 초청공연(비보이, 인디밴드)

▲10월1일 회상의 장, 추억과의 재회

70~80년대 캠퍼스의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7080세대는 통기타, 대학가요와 같은 낭만적인 문화를 잃지 않고 향유했던 청춘들이다.

셋째 날에는 기성세대들의 문화를 재현함으로써 각종 콘텐츠를 통해 젊은 세대와의 연결고리를 찾아 소통하고자 한다.

장소: 마로니에 공원과 대학로 2차선
주요행사: 추억의 거리 재현, 복고 드레스 코드, 과거 대학시절 영상 회고전, 과거 사진전, 현 사진작가 초청 전, 7080콘서트, 각 기업 내 동호회 공연, 초청공연(통기타)

▲10월2일 화합의 장, 함께 만드는 문화

흔히 대학문화가 죽어가고 있다고 말한다. 대표성을 띄는 마땅한 대학문화가 없는 현 주소에서 그렇다면 ‘살아있는 대학문화’란 과연 무엇인가.
넷째 날에는 사회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대학문화가 사회의 변화에 따라 스스로 생성하고 발전된 양상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살아있는 대학문화’로 함께 모이는 장을 마련한다.

장소: 마로니에 공원과 대학로 2차선
주요행사: 각 대학 연합동아리 홍보 부스, 대학로 거리 벽화, 대학생 작품 실내 전시, 대학생 단편 영상전, 설치 미술, 거리 퍼포먼스, 대학 응원전, 초청공연(인디밴드, 비보이, 밸리댄스, 재즈, 아카펠라, 관현악 등)

▲10월3일 폐막제, 열린 대학문화

과거, 미래, 현재의 대학생이 동시대에 대학로라는 한 공간에 모여 끊임없는 ‘무한소통’을 통해 향후 대학문화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한다.

대학로가 세대를 막론하고 모두의 걷고 싶은 거리가 될 수 있도록 화합과 소통의 장을 제시할 것이다.

아울러 대학로 문화 축제가 동시대 최고의 축제로 더욱 거듭 날 수 있도록 비전을 완성한다.

장소: 마로니에 공원과 대학로 특설 무대
주요 행사: SUAF 회고전, 상상초월 이벤트 시행, 이벤트 공개 거리 조성, 참여 벽화, 초청 공연(중일 대학생, 고교생·대학생·일반인 한마당, 한국 무용, 재즈 발레, 갈라쇼, 밴드 등)

대학로문화축제를 통해 동 시대 대학문화의 다양성을 제시하며 대학문화의 현실을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아울러 미래 대학문화가 나아가야 할 비전과 발전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대학생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장려하며 그들이 문화의 생산자로 나아갈 수 있도록 창작을 촉진할 것이며 보다 넓은 대학생들과의 소통을 통해 대학문화의 네트워크 형성에 기여할 것이다.

종로구는 2004년 5월8일 인사동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문화지구로 선포된 젊음과 낭만의 상징인 대학로가 원래 모습을 되찾고 ‘대학로에서 젊음이 넘치는 축제’로 넘쳐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미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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