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넉한 한가위 값싼 ‘신토불이’ 즐겨먹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9-27 18: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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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각자치구 추석 앞두고 직거래장터 개설 각 자치구마다 다가오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자매결연지와 함께 ‘직거래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직거래행사는 그 고장에서 생산한 품질 좋은 농·특산물(제수용품)을 구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저렴한 가격에 판매함으로써 도·농의 화합증진과 생산농가 보호 및 도시민의 가정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

▲강서구(구청장 김도현)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행사를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구청사 앞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전북 임실군, 경북 상주시, 충남 태안군, 강원 강릉시, 전남 여수시 등 자매결연지 5개 지역의 110개 농·특산물품목이 마련되며, 신선한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15~20% 정도 저렴한 생산자 출하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판매품목을 살펴보면 △곡류(쌀, 콩, 현미 찹쌀, 잡곡류 등) △가공식품(치즈, 가락엿, 청국장, 당면, 감식초, 산유수, 인진쑥 등) △과일류(사과, 배, 복숭아 등) △수산물(젓갈류, 김, 황태포, 건어물 등) △특산물(곶감, 한과, 벌꿀, 건 표고, 건 고추, 갓 김치 등) 등이다.

주요품목으로는 △건고추 500g·6500~9000원 △쌀 20kg·3만8000~4만5000원 △청국장 500g·5000~8000원 △사과 10kg·중 1만5000원, 상 3만원, 특 4만원 △배 7.5kg·중 1만8000원, 상 2만원, 특 2만5000원 △복숭아 5kg·중 8000원, 상 1만원, 특 1만5000원이다.

또한 △포도 5kg·1만3000원 △곶감 1.5kg·3만원 △피자치즈 1kg·1만원 △한과 1상자·중 1만5000원, 상 2만5000원, 특 3만5000원, 특상 5만원 △건멸치 100g·2500원 △갓 김치 1kg·6000원 등이다.

구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25일 농·특산물을 실은 4.5톤 트럭 4대분을 해당부서 담당과장, 팀장 등이 차량안내를 했으며, 지역경제과 전직원이 천막 10조 및 판매용 탁자와 의장 등을 설치했다.

또한 직거래 행사를 총괄하는 지역경제과는 부녀회조직에 사전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플래카드, 홍보전단 등 홍보물을 제작하는 한편, 필요시 직원들로부터 사전 주문·접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총무과는 행사장을 지원하고 전기이용시설 설치(전기선 설치 및 콘센트 연결), 구내 방송을 통한 구·동 직원 홍보 방송 등을 실시했으며, 기획공보과는 발산역 사거리 전광판 행사내용 게재, 지역신문·방송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각 동장들은 동 청사 홍보안내문을 게첨, 직능단체 회의자료 게재, 아파트 대형단지 구내방송을 통해 주민홍보에 나서고 있다.

강서구 지역경제과 이덕년씨는 “이번 직거래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믿고 만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우리 구민들이 신선한 농산물을 값싸게 살 수 있도록 설날, 추석 등 계속해서 매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구는 많은 주민들이 저렴하게 물건을 구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도 펼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도 28~29일 구청광장에서 우리 농산물 중소기업제품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

장터에서는 경기도 양평군, 전라남도 보성군, 강원도 고성군, 충남 당진군 등 자매도시 4곳의 친환경 우수 농수축산물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한다.

양평군의 물 맑은 양평쌀, 잡곡류, 각종 장류, 축·수산물 △보성군의 우전, 곡우, 세작, 녹차쌀, 녹차캔디, 녹차건빵 등 다양한 녹차제품 △고성군의 감자떡, 젓갈류 △당진군의 잡곡류를 비롯한 다양한 상품들이 생산자 직접 판매 방식으로 판매된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자매도시 농축산물과 함께 강북구 공동브랜드 리노빌 가입업체에서 생산한 의류, 핸드백, 침구류, 생활잡화 등이 품목별로 20~5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금빛공원에서 새마을부녀회 및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구민알뜰장을 진행했으며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도 26일부터 이틀간 구청 앞 당산공원에서 자매결연지 청양군청, 함양군청 등과 고장의 향토특산물과 신선한 농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또한 ▲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지난 26~27일 은평구청 광장에서 ‘추석맞이 우리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 장터는 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전남 진도군, 경북 영양군, 경남 함양군의 우수 농산물인 태양고추, 고춧가루, 마늘, 쌀, 잡곡, 과일, 김·미역·다시마 등 건어물, 생선류, 한우, 나물류, 한과류와 제수용품도 저렴하게 판매한 바 있다.

특히 27일에는 농산물직거래장과 함께 자원 재활용의 생활화와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자원절약과 환경보호를 위한 생활문화운동을 전개 건전한 소비생활을 정착하기 위한 ‘은평구민알뜰장’도 함께 펼쳐졌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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