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회비 모아 장학금 전달 ‘화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9-25 20: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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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당산3가 구립경로당(회장 박성순) 어르신들은 10년간 모아온 성금 200만원을 최근 관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25일 구에 따르면 당산3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10년 전부터 지역을 위한 좋은 일에 쓰고자 한 달에 조금씩 회비를 모아왔으며, 동네를 다니면서 폐품을 수집해 마련한 돈을 틈틈이 저축해왔다.

이에 어르신들은 지난 21일 그동안 모아온 성금을 관내 고등학생 2명과 중학생 4명에게 전달하게된 것.

어르신들은 “학생들이 앞으로 지역을 위한 훌륭한 인재가 되어주기를 바란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위 이웃들을 돕기 위해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일을 묵묵히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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