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대교 밑 주차장 오늘 개방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9-24 1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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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차량 40대 주차 가능… 월 이용료 4만원 강동구 천호대교 아래 방치돼 있던 공터가 주차장과 잔디밭으로 바뀌어 25일부터 주민들을 맞는다.
24일 구는 교량담당 기관인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의 동의를 받아 지난 8월 중순부터 풍납토성 쪽에서 올림픽대로로 진입하는 길목인 천호대교 아래 주차장 조성공사를 진행, 최근 완공하고 25일부터 주민개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간 관리의 손길이 미치지 않아 중장비와 대형차량이 불법 주차하는 곳으로 방치돼 왔던 이 일대는 외진 곳에 자리 잡아 청소년들의 일탈이나 쓰레기 무단투기 등으로 집단민원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구는 지난 8월 중순부터 조성공사를 진행해 최근 40대의 차량이 주차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햇볕이 드는 공간에는 녹지대를 만들고 주민의 안전을 위해 다리 교각주위에는 보호용 울타리 설치했다. 또 야간 주차장 사용자들 위해 조명등 13개를 설치했다.

주차장 관리는 강동구 도시관리공단에서 맡아 인근 야간에는 천호동 주민들의 주거지주차장으로 25일부터 개방되고 월 이용료 4만원에 24시간 개방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적은 관심과 배려가 쓸모없는 것으로 여겨졌던 공간을 주민의 편의시설로 돌려주고 세수를 늘리는 효과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 도로나 공공시설에 남아 있는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가겠다”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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