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반부패시책 추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9-17 19: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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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서 못쓰는 ‘클린법인카드제’등 20여개 운영 우리사회에 만연해 있는 각종 부조리를 근절하기 위해 송파구가 다양한 반부패 시책을 마련,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구에 따르면 구의 대표적 ‘클린시책’은 ▲유흥업소에서의 구청 법인카드 결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한 ‘클린법인카드제’ ▲조달청 전자시스템(G2B)을 이용해 담당자와의 직접적인 접촉 없이도 계약이 가능하도록 한 ‘전자계약제도’ 등 약 20여 가지.

이 중에는 ▲부실시공과 불법행위를 막기 위한 ‘시설공사 주민참여 감독관제’와 ▲민원처리 과정의 투명성을 위한 ‘민원사후평가제’ ▲부조리신고에 대해 최고 30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하는 ‘부조리신고 포상금제’를 비롯해 ▲건축 인·허가 담당구역제를 폐지 ▲민원서류 접수순에 따라 담당자를 지정·운영하는 등이 있다.

또한 ▲올바른 청렴가치관 정착과 지역사회 동참을 위해 매년 부패방지 표어 및 포스터를 공모하고 았으며 ▲공무원의 자정노력과 주민들의 행정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부패방지 캐치프레이즈와 부조리신고 안내문을 담은 클린스티커를 제작·발부하는 등 클린행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주민감사청구제, 열린공개감사, 주민감사관제 운영 및 부조리신고센터와 클린신고센터 등 부패통제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민원처리 온라인 공개시스템과 행정업무 실명제 및 예고제 등 행정정보 공개를 통해 투명성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구 관계자는 “송파구는 지난 2000년부터 반부패시책 평가,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등 외부기관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한 ‘청렴으뜸구’로 자리매김 해왔다.”면서 “공무원 스스로가 모범이 돼 우리사회의 올바른 청렴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지역사회와 연대한 클린행정을 위해 지난해 11월 유흥음식점중앙회 송파지부, 송파구 건축사회, 자동차부분정비조합 송파지회 등 관내 인·허가 관련 11개 단체와 투명사회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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