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호주’ 항로 개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9-17 19: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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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내달 31일 부산서 첫 출항 현대상선(18,800원 650 +3.6%)이 외국 선사들과 함께 호주지역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

현대상선은 독일의 함부르크 수드, 하팍로이드, 중국의 심스라인 등 3개 선사와 공동으로 ‘아시아-호주’ 간 컨테이너 항로를 개설한다고 17일 밝혔다.

‘AAS(Asia Australia Service)’로 명명된 이 항로는 홍콩-얀티안-부산-상하이-닝보-멜버른-시드니-브리즈번-마닐라-홍콩을 주 1회씩 정기적으로 기항하는 정요일 서비스다. 오는 10월 31일 부산에서 처음 출발한다.

그동안 현대상선은 1000 TEU의 소형선박을 투입해 함부르크 수드와 공동으로 아시아-호주 간 항로를 운영했다. 또 하팍로이드와 심스라인이 함께 운영하는 또 다른 아시아-호주 간 항로의 선복(선박의 적재 공간)을 임차해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에 개설된 항로는 4개 선사가 각각 운영하고 있던 이들 기존 항로를 통합한 것이며 2500 TEU급 선박 5척이 투입된다.

특히 기존의 아시아-호주 간 항로에는 없던 부산과 상하이, 닝보 등의 중국 항만을 기항지로 추가함으로써 수송 물량 확대는 물론 주요 시장을 효과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발판을 갖추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추가된 상하이 항은 컨테이너 처리량 기록을 매달 경신할 만큼 성장세가 계속되고 있다. 닝보 항 역시 전년 대비 30%를 웃도는 물동량 증가세를 보이는 가장 유망한 항만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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