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자동차부품 관세부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9-17 19:2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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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WTO에 제소키로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중국의 자동차부품에 대한 수입관세가 세계무역기구(WTO) 협정을 위반했다는 혐의로 정식 제소할 방침이라고 교도 통신이 15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EU 집행위는 이날 중국에 의한 협정 위반을 다루기 위한 분쟁처리소위원회(널)를 WTO에 요구하기로 결정했다.

미국과 캐나다도 EU와 함께 분쟁처리소위의 구성을 촉구할 예정이다. 유럽과 미국 등이 공조해 중국을 WTO에 제소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피터 만델슨 EU 통상담당 집행위원은 자동차부품 수입관세와 관련해 성명을 발표하고 “그간 수차례에 걸쳐 중국 정부에 협상을 요청했으나 협력을 얻지 못했다”고 제소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EU와 미국, 캐나다는 지난 3월 말 중국의 수입 관세로 190억 달러 상당의 자동차부품 시장에 대한 외국 기업의 접근을 제한을 받는다며 WTO 제소 절차를 시작했다.

중국은 자국 자동차산업을 보호할 목적으로 외국제 자동차부품에 대해 고율의 관세를 매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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