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식아동, 뮤지컬로 고친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9-14 2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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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관내 초교 직접 찾아가 공연 소아 비만 등 어린이들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피자, 햄버거 등 패스트푸드에 적응된 아이들의 영양불균형 문제가 이제는 더 이상 간과할 수 없기 때문.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등을 위해 오는 10월부터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관내 초등학교 1~3년생을 대상으로 ‘영양·절주 뮤지컬’을 공연한다고 14일 밝혔다.

이같은 공연은 영양불균형, 음주 등의 단어가 생소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다가가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내용은 ▲비만과 편식 ▲패스트푸드의 과잉섭취가 왜 안 좋은지 ▲어떻게 해야 건강한 식사 습관을 가질 수 있는지 ▲아빠의 과음·폭음이 왜 안 좋은지를 알려 주는 내용으로 약 40분간 공연된다.

이번 뮤지컬은 원하는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공연할 예정이며, 총 10회를 계획하고 있다.

뮤지컬 공연 업체는 어린이 건강극을 전문으로 하는 극단 중에서 선정하고 공연을 희망하는 학교는 교육청을 통해 파악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외국은 학교에 탄산음료의 반입과 판매를 금지하는 등, 어린이 영양 불균형 문제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 뮤지컬을 통하여 어린이들이 건강의 소중함을 느껴 스스로가 건강한 생활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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