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 감량기기전 18일 개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9-14 17: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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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청 광장서 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오는 18~20일 구청 광장에서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70% 이상 획기적으로 줄이기 음식물쓰레기 감량기기 전시회,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업체별로 음식물쓰레기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최신 감량기기와 다양한 종류의 음식물쓰레기 처리기기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구가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20가구 이상 공동주택에 대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에 앞서 타당성 조사를 위한 자료로 활용하기로 했다.

총 9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각 업체별로 생산되는 음식물쓰레기 감량기기 제품 약 30여종이 전시가 되는데, 전시장 내에 싱크대를 설치·기기를 시범 가동해 처리과정과 음식물쓰레기가 실제로 얼마나 줄어드는지 주민들이 직접 비교·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현재 각 가정과 사업장 등에서 배출되는 음식물쓰레기는 수거·운반, 물기제거, 사료·퇴비화 등의 과정을 거쳐 처리되고 있는데, 구의 경우 하루 평균 165톤의 음식물쓰레기가 배출된다. 그 수거처리 비용은 연간 약 43억 이상이며 젖은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악취발생과 거리미관 저해 등 각종 환경·위생문제로 인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이러한 각종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위생적인 수거운반체제 등 사후처리도 물론 중요하지만, 원천적으로 각 가정에서 음식물쓰레기의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분쇄과정을 통해 발생량 자체를 줄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따라서 음식물쓰레기 감량기기를 설치하게 되면 음식물쓰레기 양을 70% 이상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모든 공동주택에 이를 설치할 경우 연간 약 25억의 구 예산절감도 가능할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지혜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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