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 심고 가족 사랑도 心는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9-13 16: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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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봉사단 ‘건강가족 튼튼농장’ 운에같≠럭 함께 농장체험도 할 수 있고 농장으로 갈 때 자전거로 운동도 할 수 있어 좋아요”
지난 9일 ‘건강가족 튼튼농장’에 참여한 임성숙(44)씨가 한 말이다.

‘건강가족 튼튼농장’은 성동구(구청장 이호조) 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봉사단이 운영하는 주말가족농장.
12일 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 따르면 주 5일제로 다양한 가족여가문화 패턴을 추구하고자 하는 욕구가 높아지고 소비문화보다는 생산활동을 할 수 있는 여가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농장을 운영케 됐다.
건강가족 튼튼농장은 이름 그대로 가족의 건강성을 키우고 농작물도 튼튼하게 키우자는 취지에서 붙여진 이름.
농장은 응봉동에 소재해 있으며 농장지대는 총 100여평이다.

지난 9일 있었던 농장 개장식에서는 어린이 봉사단원 등도 참여해 배추모종을 심었다.
특히 가족들은 개별배정된 자신의 농장에 ‘이쁜이 쑥쑥’ 등과 같은 이름을 붙여 농작물에 대한 애착과 가족만의 특별한 색깔을 뽐내기도 했다.

농장을 분양받고자 하는 가족은 가정복지과로 전화 및 방문해 가족봉사단 신청을 하면된다.

농사를 처음 짓거나 특별한 기술이 없더라도 농장관리인의 도움을 통해 쉽게 재배가 가능하다. 무와 배추는 공통작물이며 자투리 공간에 원하는 농작물을 심을 수도 있다.

가족봉사단은 농장운영 뿐 아니라 수확된 배추와 무로 김장김치를 담궈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구 건강가정지원센터 관계자는 “보다 많은 가족이 생활속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장려하여 가족간의 유대감 증진은 물론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건전한 가족여가문화 형성의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고 전했다.

문의 (2286-6262)

/지혜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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