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지난 2003년부터 환경개선을 지원해 온 광진구(구청장 정송학)는 올해 20개 민간보육시설을 선정, 이달 중 총 9100만원의 환경개선자금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이번 지원대상은 그간 구 보육정책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정하던 방식을 ▲경영행정 ▲현장행정 ▲주민참여행정 추진일환으로 참여형 위원회를 통해 선정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선정위원회에는 민간어린이집연합회와 가정어린이집연합회에서 시설장 각 2명과 보육교사 각 1명씩 선정위원회에 참여했다.
선정 방식을 자세히 살펴보면 현장행정은 각 시설로부터 신청을 받아 담당 직원들이 현장을 방문해 보수 시설의 상태를 사진 촬영해 프리젠테이션 자료로 작성, 이를 환경개선 지원대상 선정위원회의 심의자료로 활용한다.
또한 주민참여행정은 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의를 위해 민간보육시설장 대표 4명, 보육교사 대표 2명 등 총 8명의 위원회가 참여하며 경영행정은 저소득 아동수, 취약보육 아동수, 사업계획의 타당성 및 파급효과, 우수시설 지정 여부 등 여러 항목에 점수로 부여 고득점 순으로 지원대상을 선정, 각 시설로부터 객관적인 선정이었다는 평을 받았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개선비 지원대상 시설선정 등 이와 유사한 정책결정시, 보다 객관적이고 투명한 선정을 위해 여러가지 개선된 방법을 채택하여 행정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구는 지난 2003년 서울시 민간보육시설 서비스 향상 계획에 따라 같은해부터 보육환경이 열악한 민간 보육시설 환경개선을 지원해 왔다.
시설·설비면에서 영세한 민간 보육시설의 화장실, 보육실, 조리실 등의 환경을 깨끗하고 쾌적하게 개선함으로써 보육 영유아들이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보살핌을 받을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진 것.
구는 지난 3년동안 지원사업을 통해 47곳의 시설에 총 2억5817만2000원을 지원했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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