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日 3대 수출시장서 고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9-10 19: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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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수출보다 수입 증가량 더 커… 대책마련 고심 우리기업이 일본, 중국, 미국 등 3대 수출주력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자원부는 올해 8월까지 수출·입 실적을 분석한 결과 수출은 2091억달러로 전년대비 14.2%가 증가했지만 수입도 2010억달러로 19.8%가 증가해 무역수지는 81억달러에 그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대일 무역적자 규모의 증가, 대중 무역흑자 규모의 축소, 대미 수출의 부진 등이 주된 원인으로 일본의 경우 수출이 151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0.8%가 증가했지만 수입도 7.8%가 증가한 297억7000만달러를 기록해 대일 무역적자(146억달러)는 전년 동기대비 6억8000만달러가 늘어났고, 중국의 경우도 10.9% 증가한 수출에 비해 수입은 19.3%나 큰 폭으로 늘어나 전년 동기대비 무역흑자는 4억7000만달러가 감소한 120억6000만달러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대미 수출 증가율도 중국제품과의 경쟁심화, 원화가치 상승, 현지생산 확대 및 멕시코 등을 통한 우회수출 등으로 최근 4년간(17.7%, 16.9%, 14.5%, 13.6%) 지속적으로 감소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산자부는 3대 주력시장에서의 수출 부진 및 무역수지 감소 문제는 글로벌 무역환경의 변화, 각국의 시장환경 변화, 우리 수출산업의 구조 및 국제기업의 선택 등 외부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판단하고 ‘글로벌 전략하의 대일역조 개선대책’, ‘중장기 중국 진출 전략’, ‘FTA를 활용한 미국시장진출 확대 전략’ 등 3대 시장별 특성에 맞는 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윤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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