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 수행비서 없앤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9-05 19: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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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인건비등 경상적경비 줄여 복지사업에 활용 인건비 등 경상적 경비를 줄이고 이를 주민을 위한 복지사업에 활용하고자 강동구(구청장 신동우)가 구청장 수행비서를 없앴다.
5일 구는 지난 1일 정기인사를 통해 구청장의 행사 수행 및 스케쥴을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수행비서를 없앴다고 밝혔다.
특히 전국 자치단체에서 처음 있는 이번 인사건은 지방자치 예산 중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는데 따른 결정인 것.

구 관계자는 수행비서를 없애는 것은 구청장이 수행비서가 담당해왔던 일을 스스로 해결, 행정에 경영기법을 실행한다는 의지가 담겨있다고 전했다.

관선시절부터 이어져 온 수행비서는 구청장의 곁에서 사소한 일까지 챙겨온 터라 꼭 필요한 자리로 여겨온 것이 사실.
총무과 인사팀 한 관계자는 “구청장께서 취임 초기부터 인력의 효율성을 강조해왔으며, 이번 조치 또한 수행비서 한 사람이라도 사업부서로 돌려 일할 수 있도록 하라는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인구 50만 미만에 해당해 현행법상 6급상당 비서실장과 7급상당 비서를 구청장이 임명할 수 있으며, 수행비서와 여비서 및 운전기사는 총무과 인사팀 인력으로 꾸려 비서실을 운영할 수 있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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