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친절 생활화운동에 올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9-04 20:20:4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직원 친절교육·미소거울 지급등 구민에 다각도로 접근 고객만족 서비스를 직원들의 제1 덕목으로 삼고 다양한 친절운동을 펼치고 있는 강동구(구청장 신동우)의 노력이 주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4일 구는 주민과 가장 많은 접촉 통로가 되는 전화친절을 위한 교육과 매뉴얼 배포는 물론 주민쉼터 만들기, 친절 온도계, 전 직원의 대형사진을 입구에 거는 친절 실명제까지 피부에 닿는 친절을 베풀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입구에 ‘환한 미소와 정성으로 구민의 마음에 로그인하겠습니다’라는 문구를 내걸고 친절을 공표하고 있다.

명일1동의 경우 전 직원에게 미소거울을 지급, 직원 스스로 마음가짐과 몸맵시를 다듬게 하고 있으며 천호2동 처럼 ‘친절 온도계’를 만들어 매주 친절지수를 색깔로 보여주고 있다.

‘사랑과 정이 넘치는 마을’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나선 상일동은 청사 입구에 전 직원이 친절 서약하는 가로 1.5m 세로 1m의 대형사진을 내걸고 주민들에게 친절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또한 친절의 모범을 보인 직원에게는 ‘당신의 친절은 아름답습니다.’라는 명패가 달린 마스코트 인형을 직원 앞에 세워놓는 사기진작책도 마련됐다.

이같은 친절을 위한 노력은 직원들의 변화된 모습 외에도 사무실 환경 바꾸기나 주민의 쉼터 조성 등을 통해서도 이뤄지고 있다.

체납세금을 독촉하는 것이 주요업무인 징수과 직원들은 사무실 분위기를 편하게 만들고 화초를 가꾸면서 마음을 다스려 친절을 생활화하도록 책상 위에 화분키우기를 하고 있다.

또 감사담당관실은 부서의 특성상 느껴지는 건조한 느낌을 없애기 위해 ‘사무실 소공원 만들기’ 운동을 펼쳐 직원들의 업무공간과 민원 응접 공간이 화원처럼 꾸며졌다.

구청 고객만족팀 한희정 주임은 “최근 민원접전 부서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여러가지 노력을 했는데 담당 직원들이 더 적극적으로 나서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라며 “관공서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