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말 기지개를 켜는 듯 했던 유·무선 통신주들이 9월로 접어들면서 다시 주춤했다. 인터넷TV(IPTV)상용화, 고속하향패킷접속(HSDPA)의 경쟁 활성화 뿐 아니라 삼성전자의 4G 이동통신 기술 시연도 차세대 기대감을 높이고 있지만, 주가는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
증권업계는 ‘단기 급등에 의한 조정’혹은 ‘악재의 마무리 단계’라는 분석을 내놓으며 기대감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그러나 차세대 서비스의 본격 상용화는 아직 먼 미래의 일이라는 신중한 시각도 나오고 있다.
◇유선주 강세는 거품?
유선통신의 경우 지난달말 IPTV에 상용화에 대한 기대감 속에서 하나로텔레콤의 M&A가능성도 새삼 부각되면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외인들은 31일 KT, 데이콤, 하나로텔레콤에 대한 기록적인 순매수세를 나타냈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달말 정보통신부가 지배적 사업자의 결합서비스를 허용할 전망이라며, 이같은 대세 속에서 하나로텔레콤에 대한 M&A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밝혔다.
KT와 KTF의 연합에 맞서기위해 SK텔레콤과 LG그룹이 하나로텔레콤을 필요로 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1일 외인들은 다시 KT와 하나로텔레콤에 대한 매도로 돌아섰다. 주가도 유선 3사모두 하락했다. KT는 0.24%, 하나로텔레콤은 1.09%내려갔다.
다만 데이콤은 이날 1.19%하락하며 주춤했지만 여전히 14.2%라는 사상 최대의 외인 지분율 속에서 4년래 최고수준인 2만원대의 주가를 질주하고 있다. 외인들은 지난달 3일 이후 단 하루를 제외하고 매일 데이콤 주식을 쌓고 있다.
CJ투자증권은 방송과 통신간 이견차가 큰 만틈 IPTV의 시장활성화를 위해서는 2008년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신중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통주도 차세대 기대감 높아져
이동통신 차세대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지난주 삼성전자가 4G 이동통신기술 시연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뿐 아니라, 1일 SK텔레콤이 HSDPA투자를 늘리기로 결정한 점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중희 신흥증권 연구원은 SKT의 이번 결정으로 3G 서비스에 대한 인식에 재고되며 향후 투자에 대한 빠른 진척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SKT의 이번 결정이 지지부진했던 이동통신주 로드맵의 촉매가 될 것이라는 것.
이 연구원은 “HSDPA대한 행보가 빨라지고 있는 점은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쏠리테크, 기산텔레콤, 서화정보, 영우통신, C&S마이크로 등 중계기 업체들에게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최근 주가는 LG텔레콤만 상대적으로 선전할 뿐 SK텔레콤과 KTF모두 지지부진하다.
이에대해 그는 “이달 중 정통부에서 결정할 접속료 재산정에 대한 불확실성과 시장과열 우려로 투자자들의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다”며 “그러나 악재는 서서히 소멸되어 가는 단계”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기 고양시, 민선9기 철도 공약사업 속도](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2/p1160278538238901_471_h2.jpg)
![[로컬거버넌스] 영광군, 특산품 산업 전환 시동](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1/p1160279549312405_637_h2.jpg)
![[로컬 거버넌스] 서울 양천구, 23~28일 추석 연휴 종합대책 시행](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0/p1160276731754243_388_h2.jpg)
![[로컬거버넌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암군, 민선 9기 ‘기본사회’ 정책 속도](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17/p1160278864694110_584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