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전국 처음으로 내달 1일부터 구에서 발주하는 공사·용역 등에 관한 사무업무를 ‘완전전자화’하겠다고 밝혔다.
구의 이같은 결정은 계약업무의 효율성과 투명성 제고는 물론 많은 비용·시간 절감을 위한 것.
‘완전전자화’의 방법은 구청 홈페이지와 연계된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G2B)을 통해 전자입찰공고 → 전자응찰 → 전자시담 낙찰 → 전자계약 → 착공신고서를 전자제출 → 선금·기성금을 전자청구 → 준공계 전자제출 → 대금청구서 전자청구·계좌입금의 순이다.
적용대상은 지방계약법령상 공개경쟁입찰대상인 1억원 초과 공사, 전자공개수의계약 대상인 1000만원 초과 공사, 그 이하의 모든 공사·용역·물품구매이다.
구는 시스템을 도입함에 따라 ▲신속한 업무처리 ▲공개행정으로 인한 인지세절감 ▲공정한행정으로 부조리예방 ▲용지 절감(A4용지 약 100매) ▲방문불편해소 ▲업무간소화 ▲설계변경의 투명성 등이 확보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구는 처음 도입하는 전자화시스템의 시행착오를 방지하기 위해 8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했으며 서울지방조달청 관계자를 초청해 시스템 운용요령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 2000년 말에는 공공기관 중 전국최초로 전자입찰제를 도입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최초로 도입하는 사무 ‘완전전자화’는 앞으로 모든 공공기관에서 추구해 나가야 할 계약분야 유비쿼터스 행정의 결정판으로 전국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문의 (570-6340~2)
/민장홍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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