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구는 교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삭막한 도심속에서 마땅히 눈 둘곳 없는 보행자들을 위해 최근 자양사거리 교통섬에 꽃조형물과 향토적인 소품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현장조사를 실시해 1710만원을 들여 26일 마무리된 이번 교통섬 조성은 보행자의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2곳의 교통섬면적(290㎡) 일부에 구를 상징하는 꽃조형물(마크)과 인공토양을 복토해 초화류 식재 및 향토적 소품인 지게, 항아리 등이 설치됐다.
특히 구는 교통섬의 가장자리 일부에 꽃조형물이 만들어져 보행자의 무단횡단을 방지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바쁜 도심의 일상속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짧은 시간이나마 자연을 느낄 공간이 만들어져 벌써부터 주민들의 호응이 좋다”며 “무단횡단을 방지하는 교통사고 예방의 효과까지 일석이조”라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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