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운영 투명하게 공개한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8-30 19:11:1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동작·구로·중랑구 오늘부터 각 구청 홈피서 열람 가능 30일 서울시 3개의 자치구가 주민들의 관심사항에 대한 재정운영을 공개함으로써 주민들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하겠다고 나섰다.

재정공시는 크게 공통공시(총량적 재정운영 결과 및 재정운영에 관한 주요사항)와 특수공시(주민관심사업)로 구분된다.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이날 밝힌 재정공시 중 공통공시는 지난 2005년도 세입·세출 결산, 재정분석·진단의 결과, 감사원으로부터의 감사결과, 주민에게 공시 필요가 있다고 행정자치부장관이 정하는 사항이며, 특수공시는 핵심 주민숙원 사업의 추진실적이다.

구 관계자는 “매년 8월 정기적으로 전년도 재정운영 결과를 주민들에게 공개해 ‘재정공시제도’를 보다 내실있게 운영하고 운영결과를 주민에게 항상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구로구(구청장 양대웅)의 재정공시 내용 중 공통공시는 지난해 살림규모 2505억원, 지방세 등 자체수입액이 1096억원으로 구민 1인당 지방세 부담액이 26만원이다. 또한 특별회계 세입은 150억원으로 구민 1인당 채무액이 0원으로 재정의 성과가 우수한 편에 속했다.

이와 함께 특수공시는 제3회 구로문화축제, 주택분 재산세율 20% 인하, 화원종합사회복지관 건립, 개웅산 근린공원 조성사업 및 구로1빗물펌프장증설공사, 불법주차 무인단속카메라 구축, 30년간의 주민숙원사업인 영등포 교정시설 이전사업 등 총 7건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매년 8월 정기적으로 재정계획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전년도 재정 운영결과를 구로구 홈페이지와 각종 매체를 통해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중랑구(구청장 문병권)의 공시 내용은 지난해 세입·세출결산 및 채권·채무, 공유재산 증감사항 등이며 재정운영 결과와 업무추진비, 행사비, 민간보조 등 예산의 세부 집행내역이다.

또 내용 중에는 지역 주민들의 관심사인 주요 시책 및 역점사업에 대한 추진 실적도 포함돼 있다.

이밖에도 중랑구는 구민들의 관심이 많은 주요시책 및 숙원사업 14개를 선정해 함께 공시했다. 특히 주요시책 및 숙원사업에는 지난해 주요공사 마무리를 거쳐 올해 개장하는 중랑문화체육관 사업과 면목역 만남의 광장, 시립노인 북부전문병원 건립 사업 등이 있다.

재정공시의 자세한 사항은 31일부터 동작구 홈페이지(www.dongjak.go.kr), 중랑구 홈페이지(jungnang.seoul.kr), 구로구 홈페이지 (guro.seoul.go.kr)에서 각각 열람할 수 있다.

/민장홍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