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들 에너지 절약에 솔선수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8-29 20: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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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점심때 사무실 전기불 꺼 폭염으로 인한 과도한 에너지 소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관악구(구청장 김효겸)가 에너지절약특단인 ‘에너지 지킴이’를 29일부터 확대·운영할 방침이다.
‘에너지지킴이’란 구청·동사무소 각 부서별 직원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을 위해 불필요한 조명을 소등하는 등의 활동을 말한다.

구는 먼저 관내 구청·동사무소 총 56개 부서(구청 내 29개 부서·동사무소 27곳)의 전 직원이 에너지지킴이가 돼 여름이 끝나는 9월 중순까지 에너지 절약을 실시할 계획이다.
에너지 절약으로는 ▲퇴실 시 컴퓨터 및 전산기기 등의 전원 제거 ▲중식시간 사무실조명 소등 ▲승용차 요일제 참여 ▲사무실 적정온도 26℃~28℃ 준수 ▲물 절약 등이 있다.
이와 관련해 담당 주관부서인 지역경제과는 부서별 점검을 통해 위반사항 발생시 경고를 하며 재차 적발시 서면통보로 불이익을 줄 예정이다.

또한 부서별로 ‘우리 모두는 에너지 지킴이입니다’라는 문구의 홍보물을 출입문에 붙여 경각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국내 소비량의 97%를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 경제 실정을 감안할 때 지금은 대단히 심각한 상황으로 공직자가 먼저 에너지 절약에 적극 나서는 것은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한편 종전의 에너지지킴이들은 각 부서당 1명씩 선정돼 여름이 시작된 지난 7월부터 활동해 왔다.

/민장홍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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