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책 줄께~ 도서상품권 다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8-27 18: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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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화곡4동사무소, ‘Book Donation Plan’ 행사 집집마다 좁은 책장 안에 자리 잡고 있는 책들. 이미 읽은 책이거나 버리게 될지도 모르는 책들을 어떻게 하면 다시 사용할 수 있을까?

강서구 화곡4동사무소는 이러한 고민거리를 해결하고자 ‘Book Donation Plan’ (책을 기부해 나눠 읽는 운동)행사를 실시, 헌책을 기부하면 도서상품권으로 바꿔주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화곡4동사무소는 이를 위해 공무원 2명, 주민자치위원장, 주민 2명 등 도서평가단을 구성, 기증된 책을 도서평가단이 도서의 실효성, 파손의 정도 등을 가려 그 가치를 인정하는 경우에 한해 5권당 5000원의 도서상품권이 주어진다.

기증받은 책 중 이미 등록돼 있거나 등록에서 제외되는 대상 도서 중 상품가치가 있는 도서는 1권당 1000원에 판매해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사용할 예정이다.

책 기부는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책을 기부하고자 하는 사람은 화곡 4동을 방문하거나 양이 많은 경우 전화 연락하면 운반을 도와준다.

동사무소 관계자는 “8월 중순 현재 기증된 책은 모두 1100여권으로 이 중 300여권이 심의를 통과했다”며 “소설, 시집, 만화책, 아동도서 등 다양한 책이 기증되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이번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한시 운영되며 그 전이라도 예산이 소진되면 중지될 수 있다.

문의 (2655-0471~4)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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