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동 신설 과학고 착공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8-27 17: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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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580억 들여 기숙사등 건립… 24학급 480명 학생 수용 최근 구로구(구청장 양대웅)가 과학고 설립을 위해 기공식을 가짐에 따라 앞으로 교육 명문 도시로 거듭나게 됐다.

27일 구로구는 최근 궁동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양대웅 구청장, 공정택 서울시 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고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내년 3월에 개교되는 과학고는 공사비 580여억원(시설비 384억원, 보상비 195억권)을 투입, 궁동 산 18번지 3만887㎡의 면적에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24학급 480명의 학생이 수업을 듣게 된다.
또한 이곳에는 식당, 체육관, 기숙사, 지하주차장 뿐만 아니라 각종 영재교육 시설이 마련된다.

교육관계자들은 이번 기공식이 남다른 감회를 준다며 ‘교육불모지’라는 오명탈출을 위해 흘린 땀의 결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양대웅 구청장은 “과학고 유치에 대해 긴가민가하던 주민들이 기공식을 통해 확인하고 감격해 하는 모습을 보니 눈물이 나온다”며 “구로가 강남을 추월하는 교육도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인 지원을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보조금을 지난 2002년 1억9500만원, 2003년 2억7800만원, 2004년 6억6500만원으로 늘려 왔으며 지난해에는 22억원을 넘기는 등 교육보조금 지원이 서울시 3위가 됐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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