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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8-23 17: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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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의 미디어플렉스등 엔터주에서 발군 수익성 우려로 외면을 받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업종에서 이익이 나는 회사도 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엔터테인먼트 관련 기업 25개사 중 6개사는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태원엔터테인먼트는 이 중 가장 많은 39억6000만원의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고 예당온라인이 32억3700만원의 영업이익으로 그 뒤를 따랐다.
이밖에 ‘괴물’의 배급사이자 투자자인 미디어플렉스가 상반기 25억7400만원의 영업이익을 거뒀고 KD미디어(14억9200만원), MK픽쳐스(3억200만원), 에스엠(1억5200만원) 등 3개사도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순이익 부문에서는 HB엔터테인먼트가 돋보였다. HB엔터테인먼트는 상반기 65억5200만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이는 디에스피엔티의 매도로 영업외수익이 발생했기 때문.
HB엔터테인먼트를 제외하면 태원엔터테인먼트가 23억9700만원으로 가장 많은 순이익을 냈다. 미디어플렉스(22억8200만원), 예당온라인(17억6500만원)이 그 뒤를 따랐다.
KD미디어(9억9100만원), MK픽쳐스(8억9700만원), 스타맥스(6억3200만원), YNK코리아(5억9600만원) 등 4개사도 순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미디어플렉스가 307억3500만원으로 선두를 차지했다. 그 뒤는 IHQ로 상반기 274억9600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팬텀은 208억2400만원을 매출을 기록했다.
이밖에 KD미디어(170억4600만원), 제로원인터렉티브(168억3800만원), 예당온라인(157억2800만원), 에스엠(135억8300만원), 예당(127억8500만원), 디에스피(125억8500만원), 태원엔터테인먼트(115억2400만원), YNK코리아(106억1700만원), 올리브나인(105억8900만원), MK픽쳐스(103억1900만원) 등 10개사는 상반기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김용균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태원엔터테인먼트는 효율적인 예상관리 및 일정준수 시스템 등으로 영화제작 리스크를 분산하는 등 비교적 안정적인 영화제작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다”며 “꾸준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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