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간판 달기 시범지역 선정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8-22 17: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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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왕십리길·한양대길·진솔길 산뜻해질 듯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왕십리길(상왕십리역~덕수정보고교)과 한양대길, 진솔길(한양대주변 지구단위 구역내)이 ‘좋은간판 만들기 사업’ 시범지역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 부근을 기점으로 무질서하게 난립된 도심거리의 간판들을 제도적, 단계적으로 정비해 아름다운 거리문화로 재정립해 나가겠다는 것.

‘좋은 간판 만들기 사업’은 한글표현의 우수성을 살리고 다양한 글씨체를 개발해 주변환경과 어울리는 디자인을 지향한다. 구는 또한 표준시뮬레이션을 제작, 설치함으로써 주변 사람들에게 가이드라인으로 활용토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다음달 전문가들과 시민단체, 대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간판 규격, 디자인, 글꼴 등에 대한 제작 관련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타 지방자치단체 및 외국의 간판이 멋진 거리도 방문하고 벤치마킹을 통해 아름다운 거리를 정비하는데 걸림돌이 되는 관련 법규정도 점차적으로 개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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