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 진위확인 시스템 도입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8-21 16: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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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상일동·천호2동사무소서 시범설치 운영 오는 10~11월이면 육안식별이 어려운 신분증에 대한 본인확인이 가능한 ‘주민등록(본인) 진위확인 시스템’이 강동구내 전동사무소에 도입될 전망이다.

강동구(구청장 신동우)는 이달 중순 상일동·천호2동 등 2개 동사무소에 주민등록(본인) 진위확인 시스템을 설치, 시범 운영을 거쳐 유용성이 확인될 경우 10~11월경 전동사무소에 시스템을 확대 보급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주민등록(본인) 진위확인 시스템은 지문과 중앙전산망에 기록된 주민등록증에 대한 정보를 통해 위·변조 여부와 청구인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것.
이 시스템은 발급된지 오래된 신분증 사진과 현재의 모습이 다른 경우나 주민등록증의 위·변조가 의심될 경우, 카드 단말기에 주민등록증을 넣거나 본인협조를 통해 지문인식 등의 과정을 거쳐 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구는 육안으로 본인여부를 확인했던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전자적인 방법을 통해 주민등록증 위·변조 여부 및 형제, 자매, 쌍둥이 등을 정확히 구별할 수 있게 돼 재산을 노린 인감관련 불법행위를 원천봉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즉 인감담당 공무원의 불안감은 줄고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는 강화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게 되는 것.
지난 10일부터 이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김영준 천호2동 인감담당 주임은 “주민등록증의 위·변조 기술이 날로 발전하고 신분증의 사진만으로 본인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어려워 맘고생이 심했는데 새로운 시스템으로 부담을 크게 덜게 됐다”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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