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간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8-17 17: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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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어린이 영화학교 수강생作 ‘3지멸’ 지난 15일부터 열리고 있는 ‘제1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에 강서영상미디어센터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영화학교’ 수강생들이 만든 ‘3지멸’이 상영작으로 뽑혀 눈길을 끌고 있다.

강서영상미디어센터는 17일 ‘어린이 영화학교’에서 영화제작을 배우고 있는 어린이 5명이 손수 만든 단편영화 ‘3지멸’이 제1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상영작으로 결정돼 18일 그 모습을 드러낸다고 전했다.

‘3지멸’은 ‘3일 후면 지구가 멸망한다면….’을 줄인 말로 지구가 멸망한다면 지금 당장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한 엉뚱한 상상력을 영상으로 풀어낸 5분짜리 실사영화이다.

이번 영화를 제작한 초등학교 6학년 노수지, 유가은, 최민기, 조현재, 오병주 어린이들은 기획, 시나리오, 쵤영 등 영화 제작 모든 과정을 자신들의 힘으로 이뤄냈다.

강서영상미디어센터 신주희 강사는 “조금 더 시간의 여유가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을 떨쳐버릴수가 없다”며 “편집과정에서 아이들 생각을 좀 더 섬세하게 반영할 수 있었더라면 하는 부분이 가장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영화를 제작한 노수지(여·우장초) 어린이는 “너무 못 만들었는데 상영작에 들어갔다니 쑥스럽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영화제로 비경쟁 어린이 국제영화제이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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