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68.7% ‘수도권 취업 희망’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8-17 17: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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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 62% ‘타 지역에 취업할 의향 있다’ 구직자의 55.9%가 서울에 취업하기를 가장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위는 경기 지역이 차지해 구직자들이 수도권 지역 특히 서울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무역전문 취업포털 트레이드인(www.tradein.co.kr)과 조사전문기관 폴에버(www.pollever.com)가 직장인 124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서울(55.9%)이 구직자들이 취업하기를 가장 희망하는 지역 1위로 나타났다. 이어 경기도(12.8%)와 부산(4.9%)이 뒤를 이었다.

타 지역에 취업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62.3%가 ‘있다’고 응답한 반면, 37.7%가 ‘없다’고 응답했으며, 성별로는 남자의 68.6%, 여자의 52.6%가 ‘있다’고 응답했다.
학력별로는 고졸의 52.9%, 전문대졸의 52.9%, 대졸의 65.2%, 대학원졸 이상의 67.2%, 기타의 58.7%가 ‘있다’고 응답했다.
거주지별로는 서울의 50.5%, 부산의 67.1%, 대구의 74.0%, 울산의 59.3%, 인천의 69.7%, 광주의 80.5%, 대전의 71.4%, 경기도의 67.8%, 강원도의 91.7%, 경상도의 53.6%, 전라도의 83.0%, 충청도의 77.5%, 기타지역의 90.9%가 ‘있다’고 응답했다.

취업하기를 가장 희망하는 지역으로는 서울이 55.9% 1위였으며 경기도(12.8%), 부산(4.9%), 대전(4.7%), 인천(4.3%), 경상도(3.4%), 대구(3.1%), 울산(2.6%), 기타지역 2.1%, 전라도(1.9%), 강원도(1.7%), 충청도(1.6%), 광주(1.2%)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남자의 54.4%, 여자의 59.0%가 서울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학력별로는 고졸의 57.3%, 전문대졸의 50.4%, 대졸의 56.6%, 대학원졸 이상의 48.8%, 기타학력의 74.1%가 서울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타 지역에 취업하기를 희망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26.0%가 ‘일자리가 많은 지역이다’고 응답해 가장 높게 나타났고, 타 지역에 취업하기를 희망하지 않는다면 그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27.1%가 ‘객지생활이 너무 힘들 것 같다’고 응답했다.

회사를 선택하는 기준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급여수준이 47.6%로 1위를 차지했고, 적성 및 전공(17.2%), 복리후생(16.8%), 인근거주지역 여부(8.5%), 회사규모(8.1%) 등이 뒤를 이었다.
트레이드인 진혁재 본부장은 “구직 희망 지역이 너무 서울, 경기에 너무 편중 돼 있다”며 “정부는 지역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립을 소홀히 할 경우 계속 구직자들이 서울, 경기 지역에 편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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