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전국 가마솥 더위에 빙과업계는 즐거운 비명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8-16 18: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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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빙과류와 음료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빙그레는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빙과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이상 증가했다. 장마철인 지난달 같은 기간보다도 50% 이상 증가한 규모다. 해태제과도 같은 기간 매출이 210억원에 달해 작년 동기에 비해 30% 늘었다.

빙과업계는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생산량을 확대할 방침이다.
음료업계도 즐거운 비명을 지르긴 마찬가지.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매출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0% 증가했다. 롯데칠성은 오는 26일까지 전사적 영업 지원에서 나서 매출 상승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 기간 해태음료도 지난해에 비해 20% 이상 늘어난 매출을 올렸다. 지난달에 비해서도 하루 평균 34% 가량 판매량이 늘고 있다는 게 해태음료의 설명이다.
음료업계의 한 관계자는 “유난히도 비가 많이 왔던 장마 기간 동안 매출이 줄어 걱정을 많이 했는데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장마 내내 감소했던 매출을 회복했다”고 말했다.
/우미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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