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 경전철사업 원활히 추진하겠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8-16 16: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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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의회 송충섭의장 송충섭 중랑구의회 의장은 5대 구의회 운영 방향을 묻는 질문에 “민의를 대변하는 중랑구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 의장은 “모든 일은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때 원활히 진행되는 것”이라며 “의욕에 앞서 여러 가지 일을 추진하기보다 구의회, 구의원으로서 본연의 역할인 민의를 대변하는 일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 의장은 향후 구 의회 운영에 있어 소속정당이 다른 의원들로 인해 예상되는 문제점 등에 대한 인식도 확고했다.

그는 “이번 지방선거의 결과로 특정 당 소속의 의원들이 구의회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 때문에 의회가 제 기능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우려가 항간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구를 발전시키는 데 어찌 정당의 구분이 있을 수가 있느냐? 의원들 모두 중랑구민이지 않느냐?”고 반문하며 “중랑구의원들 모두는 정당 간 이해 보다 한마음으로 뭉쳐 주민들을 위한 구 의정이 되도록 힘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이같은 우려를 일축했다.
송 의장은 중랑구가 직면하고 있는 현안들에 대한 지적도 잊지 않았다.

그는 “현재 구민 인구가 점차 줄어 예전의 46만에서 현재 43만명 정도가 됐다. 이는 대학 및 외고나 자립고 등과 같은 교육시설과 주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문화시설, 주민의 재산가치를 상승시킬 만한 것들이 부족해 젊은 계층들이 빠져나가기 때문”이라며 “이런 점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우리구로 젊은 층을 포함한 주민들이 유입되며 이들로 인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또 그로 인해 구의 재정도 넉넉해져 더 많은 행정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실시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송 의장은 이에 대한 방안으로 현재 구가 추진 중인 중화ㆍ묵동뉴타운과 청량리와 신내동을 연결하는 경전철 사업 및 이화교 확장, 겸재교 건설 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꼽았다.

송 의장은 “5대 의회가 새로이 출범했다고 해서 기존에 없던 것을 무리하게 시행하기 보다 현재 구가 주민들 주거환경과 재산가치 상승을 위해 추진 중인 이같은 사업이 원활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잘못된 부분에 대한 질책도 필요하다면 기꺼이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 의장은 마지막으로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본인 기초의회운영의 성패는 열린 의정을 얼마나 잘 실현하는 가에 달려 있다”며 “이를 위해서 의장인 나를 비롯해 의원들 모두가 ‘주민들보다 뛰어난 사람이 아니라 주민들을 위해 가장 열심히 뛰어야 할 사람’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항상 자세를 낮추어 주민들과 함께 하며 민의를 대변하는 중랑구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정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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