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R&D에 1조2천억 투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8-15 19: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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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한전등 에너지분야 연구 개발 박차 내년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석유지질 탐사 등 공공부문 에너지분야 연구·개발(R&D)에 1조2000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산업자원부는 15일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등 9개 에너지분야 공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내년도 공기업의 R&D 투자규모는 7298억원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산자부 예산 4599억원을 더해 총 R&D규모는 1조1897억원으로 예상된다.
올해 공기업(7142억원)과 산자부(4140억원)의 R&D 예산(1조1282억원) 보다 5.5% 증가한 것이다.

각 기관별로 한국전력공사는 전력선통신(PLC), 유비쿼터스망 상용화 기술,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에 3305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는 9개 공기업 예산의 45%에 이르는 금액이다. 이어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자력 안전성, 환경영향평가 및 개선기술 등에 2800억원을 투자한다.
한국가스공사는 차세대 에너지원인 수소제조 기술과 해저 가스하이드레이트 생산 기술 개발 등에 825억원을 들인다. 한국석유공사는 석유탐사와 모래석유(샌드오일) 생산 기술 개발 등에 96억원을 투자한다.

이 밖에 난방공사, 광진공사, 석탄공사,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이 에너지 기술개발에 투자한다.
한편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에너지 R&D 투자는 미국의 30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에 비해서도 26분의 1이다. 우리나라의 투자규모가 2억9100만달러인데 비해 미국은 86억1400만달러, 일본은 74억1100만달러에 이른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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