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밭갈이 구슬땀 ‘뿌듯’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8-15 18: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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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주말농장서 농촌체험 자원봉사 펼쳐 은평사랑 가족봉사단이 지난 주말 고양시 서오릉 부근 주말농장에서 농촌체험 자원봉사 활동을 했다.

이날 가족봉사단은 가을배추씨 등을 파종하기 전에 하는 밭갈이와 거름주기를 했다고 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15일 밝혔다.

이 밭은 저소득 어르신들이 가꾸는 밭인데 밭갈이와 거름주기는 노인들이 하기에 다소 무리가 있어 가족봉사단이 농촌체험을 겸해 자원봉사활동으로 대신한 것이다. 이후 어르신들은 이 밭에서 나는 소산물을 먹으며 생활한다.
가족 봉사단은 “삽과 괭이로 밭을 갈고 거름을 주면서, 비록 옷은 땀과 흙으로 더러워졌지만 마음만은 더욱 깨끗해지는 느낌을 받았다”며 “그동안 도심 속에서만 자라온 아이들이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당초 계획에 없던 것인데 봉사활동을 하겠다는 가족의 수가 많아 추가로 진행하게 된 것이다. 모두 6가족 총20명이 참여했다.
한편 은평사랑 가족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을 비롯한 저소득 가정 등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봉사단은 이달 말까지 추가로 모집한다.
문의 (350-3924)

/우미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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