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바댐 16일 준공식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8-10 19: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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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댐상류에 분수 설치… 볼거리 풍성 은평구 불광천 신흥상가교 상류에 고무로 만든 ‘라바댐’이 오는 16일 공사를 마치고 준공식을 연다.

불광천에는 수문이 따로 없어 수량에 따라 댐을 눕혔다 일으켰다 할 수 있는 라바댐을 이용, 평소 적절한 수량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 구(구청장 노재동)는 10일 밝혔다. 이전 불광천은 개발로 인해 건천화 됐으나 불광천 주변 지하철 역사 등에서 배출되는 지하수를 모두 하천으로 유입시켜 1일 약 9600톤의 지하수가 불광천으로 흐르게 했다. 이후에는 불광천에는 추가로 2만톤의 물을 흘릴 예정이다.

라바댐의 설치로 자체 월류량의 증대 효과와 댐 하류에는 대형집수정(물 저장고)을 설치, 상류에서 분수로 이용하는 이중효과를 볼 수 있게 됐다. 분수에는 약 30여가지의 프로그램식 모델을 설치했고, 분수하부에 82개의 수중 조명 등을 설치했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분수, 수중조면 등의 종합적인 시험가동을 한 뒤 야외공연을 할 수 있도록 설치된 이동식 가설무대에서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축하공연에는 여성 5인조 그룹 Hammer와 가수 정훈희씨가 출현해 다양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우미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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