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민원 창구 5개 ‘풀가동’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8-10 19: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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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번호표 뽑기등 철폐 구청마다 여권을 발급 받기 위해 시민들이 아침 일찍부터 줄을 서는 등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 자치구에서 여권발급을 위한 줄서기, 번호표 뽑기 등을 철폐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로구(구청장 양대웅)는 10일 여권발급을 위한 줄서기, 번호표 뽑기 등으로 인해 주민들이 새벽 6시부터 줄을 서는 등 불편을 겪고 있고 번호표를 받지 못한 민원인들로의 편법접수와 비리의 요인이 되고 있다며 이를 해소코자 철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하루에 여권발급을 위해 평균 500여명으로 발급 가능한 숫자에 20%를 감안한 600개의 번호표를 일찍 오는 순서대로 나눠줬으나 번호표를 받아 하루 중 한가한 시간에 접수를 하려는 민원인들로 구는 새벽 6시부터 줄을 서는 등 장사진을 이뤘다.

이에 따라 구는 여권발급을 위한 줄서기, 번호표 뽑기 등을 철폐하고 5개의 여권민원 창구와 1개의 여권민원 안내창구를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하루 8시간 풀로 가동하는 등 직원 근무체제를 이달부터 강화해 주민들이 언제든지 여권 발급을 신청할 수 있게 했다.

한편 여권발급이 접수되면 발급까지 10여일 정도 소요되며 여권발급을 위해 구에 두 번 방문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택배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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