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우주인 1차선발 내달 2일 실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8-08 20: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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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1만여명 대상 3.5km 달리기 측정 과학기술부는 전국적인 집중 호우로 연기됐던 한국 우주인 1차 선발이 오는 9월2일 3.5km 달리기를 시작으로 본격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당초 1차 선발은 지난 7월22일부터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집중호우로 무기 연기됐다.
앞으로 진행될 1차 선발에는 전체 지원자 3만6000여명 중 기본 서류검토를 통과한 1만여명이 참여한다.

3.5㎞ 달리기를 통한 기초체력평가는 9월2일, 서울, 부산, 대전, 광주, 강릉, 제주 등 6개 지역에서 동시에 실시할 예정이다. 남자는 23분, 여자는 28분 이내에 완주해야 한다.
필기시험은 9월17일, 기초체력평가를 통과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청취력이 강화된 영어(TEPS)와 판단력, 수리력, 과학상식 등 적성검사 형태의 종합상식 시험으로 실시하게 된다.
과기부는 기초체력평가 통과여부 및 필기시험 결과, 제출서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500여명을 선정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기본신체검사 결과 및 서류대조를 통해 최종 300여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기본신체검사는 500명을 대상으로 공군 항공우주의료원에서 9월29일부터 10월2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기초체력평가(3.5km 달리기) 장소 등 1차 선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woojuro.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과기부는 1차 합격자 300명이 선정되면 2, 3, 4차의 선발과정을 통해 내년 1월말쯤 최종적으로 우주인 후보 2인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2명은 2007년 초부터 러시아 가가린 우주인 훈련센터에서 기초훈련, 우주적응훈련 및 우주과학실험 수행을 위한 임무훈련 등을 받은 후 최종 1명이 2008년 4월쯤 러시아 소유즈 우주선에 탑승하게 된다.
/우미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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