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초등생 10명 중 7명은 자전거 탈때 보호장구 안한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8-08 17: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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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강·창전초교 5년학생 242명 안전의식 조사 초등학교 5학년 학생 10명 중 7명이 자전거, 인라인 등 바퀴달린 기구를 타면서 보호장구를 전혀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 56%는 보호 장구 착용이 귀찮아서라는 의견을 제시해 안전 불감증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마포구 보건소는 용강·창전초등학교 5학년(놀이기구) 학생 242명을 대상으로 바퀴달린 올이기구 사용과 관련된 안전의식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76%가 자전거 등의 기구를 타며 보호장구를 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 중에서 65%는 귀찮아서 보호 장구를 착용하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부모님이 사주지 않아 착용하지 않는다는 응답도 15%에 이르러 부모의 보호장구에 대한 의식도 미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함께 서교초등학교 1학년생 315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85%의 어린이가 횡단보도를 올바르게 건너는 방법을 숙지하고 있었으며 한손을 들고 주위를 살핀 뒤 건넌다는 응답이 98%를 나타내 이들의 경우 도로 통행시 주의사항을 비교적 잘 준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어린이들은 학교 통학시 불편한 사항으로 ▲빨리 달리는 자동차 55% ▲길가에 서 있는 자동차 35%라고 응답해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정비와 법규준수가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구 보건소는 이번 설문조사를 토대로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수준을 파악, 어린이에 대한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교육효과 등을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마포경찰서, 소방서, 교내 보건교사 등의 협조를 받아 관내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고를 수치화해 데이터베이스로 관리, 미연에 가소를 방지할 수 있도록 해 효과적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손상감시 시스템’도 운영할 예정이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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