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고게임’ 잘하면 인센티브 준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8-07 19:4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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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중 4줄 맞추면 활동비 지급 우리은행 전영업점 직원 7000여명이 빙고게임 재미에 푹 빠졌다. 빙고만 잘하면 회사로부터 인센티브도 받고 능력도 인정받을 수 있다. 하반기 크로스셀링(교차판매) 강화를 전략 목표로 내건 우리은행이 영업 과정에서 상품에 대한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빙고게임’을 도입했다. 펀(fun)경영의 일환이다.

우리은행이 지난달 24일부터 시작한 이 빙고게임은 개인별로 빙고판(4x4)을 배정받아 빙고판내 배열된 금융상품들을 고객에게 판매하는 방식으로 빙고를 맞춰간다.
판매를 한 상품이 들어있는 칸들로 가로 세로 대각선 어떤 형태든 총 4줄을 완성되면 빙고를 달성하게 된다. 4줄을 만들기 위해서는 빙고판에 있는 16개의 각기 다른 상품들 중 최소한 11개를 팔아야 한다.

보험판매인전용, 로열창구전용, 여신상품 상담전용, 우리창구전용 등 영업창구의 특성별로 빙고판도 다양하게 구성됐다.
2주단위(첫회만 3주)로 새로운 빙고판이 제공되기 때문에 그 기한안에 빙고를 달성해야 한다. 빙고판은 영업점 직원들이 매일 활용하는 창구 단말기의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을 통해 제공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당초 승률을 30% 정도를 예상했는데 아직은 다소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며 “빙고를 달성한 직원이나 달성비율이 높은 영업점에는 활동비를 인센티브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정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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