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이색 직원교육 ‘눈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8-06 19: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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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능력·자기계발위해 ‘상시학습제’ 운영 2005년 기준 중앙인사위원획 제시한 직원 1인당 교육이수 시간을 살펴보면 싱가포르 공무원 100시간, 한국 민간기업 120~130시간, 한국 공무원 40시간이다.

이같은 국내 공무원의 부족한 교육시간과 획일화된 교육내용으로 공무원 조직은 환경변화에 민감하지 못하고 적응력이 부족하다는 사회적 평가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점 해결을 위해 강동구(구청장 신동우)가 행정의 효율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상시학습제’ 등 특별한 직원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구에 따르면 상시학습제란 승진과 직무관련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시행되던 기존의 가점제 교육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업무능력과 능력계발을 목적으로 한 이수제 교육제도로 전환하는 것이다.

이는 교육내용을 업무와 관련된 전문소양을 비롯, 자기계발, 노후대책 등이 포함되도록 다양화 하고 연간 교육이수 시간을 100시간 이상 의무화함으로써 공무원을 능동적이고 경쟁력을 갖춘 재원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구에서는 기존에 진행됐던 친절 및 직무, 전산, 어학 중심의 교육을 바탕으로 역사탐방, 아빠 요리교실, 외국배낭 여행, 민간기업 CEO 초청 강의 등 개개인의 능력계발과 가족과 여가를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같은 교육진행으로 구는 지난달 공무원 교육관련 법령이 개정되기 전인 지난해부터 직원 개인당 자체 교육시간이 44시간을 넘어섰다. 특히 올해는 상반기에만도 55개 프로그램이 운영, 1인당 평균교육시간이 32시간을 넘었다.

우리나라 공무원의 1인당 평균교육시간인 40시간을 웃도는 수치다.

이런 교육제도로 구는 행정자치부가 내년부터 본격시행을 계획하고 있는 1인당 100시간 교육프로그램 운영하는 것에 대해 자신있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지금까지의 교육훈련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일정을 논의하기 위해 7일 오후 3시 구청 5층 강당에서 ‘직원훈련 운영평가 포럼’을 진행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전상영 총무과장의 ‘자체교육 운영현황과 추진방향’, 행자부 강성기 사무관의 ‘상시학습체제의 도입배경 및 구축 방안’ 등의 주제발표와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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