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한 탈출은 부상자만 더 생겨”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8-06 18: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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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소방서, 주택가 화재시 안전요령 당부 최근 발생하고 있는 주택가 화재에서 주민들이 부상을 당한 것은 무리한 탈출 시도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도봉소방서는 6일 밝혔다.

화재진압소방관은 지난달 말 관내 한 주택가에서 발생한 화재로 6명이나 되는 많은 부상자가 발생한 이유에 대해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연기가 계단실을 통해 다량 유입됐다”고 화재 당시를 말했다. 그는 이어 “연기를 보고 놀란 주민이 무리하게 계단 또는 창문 밖으로 탈출을 시도하다가 부상을 당했다”고 덧붙였다.

소방서 안전교육팀 관계자는 “화재로 계단실이 이미 연기로 충만해 탈출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면 문틈을 젖은 수건으로 막아 최대한 연기유입속도를 늦게 하고 주변에 자신의 위치를 알려 119구조대의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최선이다”고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화재는 6명의 인명피해 외에도 12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으며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10여분만에 진화됐다.

/우미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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