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봉사자 참가 ‘눈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8-03 19: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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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사랑의 집 고쳐주기 운동’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지난 2004년부터 관내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운동’에 외국인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오는 8일 관내 저소득층 2가구에 대해 ‘한국사랑의집짓기운동연합회(한국해비타트)’와 연계해 일본인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하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운동’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

8일 오전 9시30분부터 실시되는 이번 집 고쳐주기 운동에는 일본인 자원봉사자 22명과 통역 2명 등 총 24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처럼 외국인이 집 고쳐주기 운동에 참가하게 된 것은 지난 1992년 무주택자를 위한 주택건립을 목적으로 창설된 국제적 NGO 기구인 ‘국제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 international)’가 전세계 빈곤문제를 퇴치하고자 추진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 지부인 ‘한국해비타트’의 협조로 이뤄지게 됐다.

이날 이들은 면목 3동의 김복주씨와 면목 2동의 노병성씨의 집을 대상으로 싱크대 교체, 수납장 설치, 집안도색, 장애인 편의시설인 핸드레일 설치 등 주택수리 작업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관내 집 고쳐주기 운동에 일본인 자원봉사자가 참여하게 돼 뜻 깊다”며 “앞으로도 중랑구는 한국해비타트외 중랑구자원봉사센터와 각 직능단체의 협조 속에 ‘사랑의 집 고쳐주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04년 4월 중랑구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중심이 돼 ‘사랑의 집 고쳐주기 운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중랑구자원봉사자협의회 등이 함께 참여해 지금까지 약 200가구의 집을 고쳐줬다.

/조정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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