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인도 ‘컨’항로 추가개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8-02 19: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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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公 - 대만 TS LINE사 합의 인천항에서 인도로 향하는 정기 컨테이너 항로가 추가 개설될 전망이다.
대만 국적 선사인 TS LINE의 투홍린 부사장은 최근 인천항만공사(IPA·사장 서정호)를 방문, 오는 10월 인천항을 출발해 중국과 대만, 싱가포르를 거쳐 인도 나바쉐바와 코친으로 향하는 정기 컨테이너 항로를 개설키로 합의했다고 2일 밝혔다.

TS LINE은 아시아 역내 화물을 주로 취급하는 선사로 컨테이너 운송량 기준 세계 50위권을 기록 중으로 지난 2005년 11월부터 STX팬오션 등과 공동으로 인천-청도-홍콩-포트클랑-싱가포르를 운항하는 항로를 주 1항차 서비스하고 있다.
TS LINE은 지난해 월평균 500TEU(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정도에 그쳤던 인천항 화물이 지난 6월에만 1236TEU를 기록하는 등 월평균 1000TEU를 넘어서는 증가세를 보이자 인천항의 발전 가능성을 높이사 자세한 현황 파악과 추가 항로 개설을 논의하기 위해 인천항만공사를 찾았다.

인천항만공사는 오는 10월 TS LINE 본사를 방문해 항로 개설과 관련한 여러가지 사항을 지원할 예정이다. 투홍린 부사장 등은 서정호 사장과의 환담을 마친 후 직접 인천항 현장을 둘러보며 자세한 항만시설 파악과 항로 현황에 대해 살펴봤다.
투홍린 부사장은 “오는 10월부터 에미레이츠쉬핑라인과 공동으로 주 1항차 인천-인도 서비스를 개설할 예정”이라며 “기항 항만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항로 개설은 확정된 상태”라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 서정호 사장은 “인천항에 부족한 컨테이너 전용 터미널을 확충해 선사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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