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양수산 김명환 부회장 어머니 상대 채권반환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7-31 18: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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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오양수산 회장의 장남인 김명환 오양수산 부회장이 31일 모친인 최옥전씨를 상대로 산업금융채권 56장, 총 39억4800만원어치를 돌려달라며 채권반환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김 부회장은 “이들 채권은 원고가 저축 등으로 마련한 돈으로 2000년~2001년 매입했는데, 부친께서 자식들의 낭비를 막기 위해 서건정 오양수산 감사에게 맡겨 관리하게 했다”며 “서씨가 2001년 자신이 관리하던 이들 채권을 돌려주려 집을 방문했는데, 때마침 부친이 부재 중이어서 인수증을 받고 피고에게 맡긴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부회장은 이어 “원고는 이들 채권의 소유자로서 피고에게 채권 반환을 간청했으나 현재까지 불응하고 있다”며 “가족간 분쟁은 화해와 우의로 해결해야지 법적 쟁송은 안된다는 부친의 말에 따라 장기간 화해를 시도해 왔으나 끝내 협의가 되지 않아 부득이 이 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우미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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