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최우수구’ 선정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7-27 19: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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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민방위 역점시책 합동평가’ 중구(구청장 정동일)는 ‘2005 민방위 역점시책 합동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7일 밝혔다.

‘민방위 역점시책 합동평가’는 서울시와 소방방재청이 한 해 동안 각 자치구가 실시한 민방위 교육관련 정책을 항목별로 나눠 종합점수를 채점, 시상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2005 민방위 역점시책 합동평가’의 산정기간은 지난 2005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로 구는 이번 평가에서 ▲민방위 예산증감 및 환경개선 ▲민방위 교육 ▲민방위 훈련 추진 및 기관장 참여 등 3대 평가 지표와 창의적 시책 및 우수 수범사례 발굴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근수 재난안전관리과장은 “그동안 민방위 교육은 응급구호, 통일교육, 테러대비 등 재난 및 생활안전에 대한 주제로 강사를 초빙해 진행하는 형태였지만 매년 식상한 내용들로 인해 민방위 대원들로부터 외면 받아온 게 사실”이라며 “이에 구는 지난해 하반기 민방위 교육부터 상식, 생활법률, 재테크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 위주로 전환해시행했더니 대원들이 호응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처럼 구는 획일적인 교육내용을 탈피 대원들의 호응도를 높이고자 지난해 10월에 한 투자자문회사 대표를 초빙해 ‘기획부동산에 대처하는 방법’이라는 내용을 강의했다.

또 지난해 11월22일에는 경기대 반미순 교수를 초빙 ‘21세기 여가활동’이라는 주제로 부부가 함께 할 수 있는 여가 활동법을 소개해 참가한 대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구는 대원들을 대상으로 취업을 알선하는 등 직업 프로그램도 운영해 민방위 교육의 충실성을 꾀하고 있다.

한근수 과장은 “구의 이런 다양한 노력이 이번의 수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내용을 추가해 좀 더 알찬 민방위 교육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28일 오전 11시 소방방재본부 6층에서 열리며 최우수구로 선정된 중구는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우수구로 선정된 중랑구는 서울시장 표창을 받는다.

/조정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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