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폭탄 강원도에 내리는 ‘온정의 손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7-27 19: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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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의회 - 인제군에 6000만원 위문품 전달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온정어린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동대문구의회와 새마을운동성북구지회, 중랑구의회는 각각 수해 피해가 심각한 강원도 인제군과 평창군으로 복구 지원활동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동대문구의회(의장 강태희)는 지난 26일 구의원들과 사무국 직원 등 총 50명이 참여해 강원도 인제군 수해지역을 방문했다.

구의회는 이날 쌀(20kg) 50포, 휴대용 가스렌지 50개, 김치 1000kg 등 생활필수품과 삽 100개, 곡괭이 100개, 작업용 장갑 등 총 62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구의회 의원들과 의원부인 및 사무국 직원들은 무너져 내린 밭고랑과 하천제방 및 도로복구 작업에 직접 참가해 거듭된 복구 작업에 지친 주민들에게 힘을 보탰다.

기린면 현1리 주민 이상용(45)씨는 “그동안 계속된 복구 작업으로 인해 기력이 소진됐던 차에 이렇게 복구작업에 동참해 주니 너무 고맙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강태희 의장은 “오늘 복구작업에 동참하기 전 지난 20일에 이미 운영위원장과 의회사무국 직원을 보내 수재민들이 꼭 필요한 물품이 무엇인지 파악해 이번에 위문품을 준비했다”며 “아픔은 나누어야 줄어드는 만큼 앞으로도 수해로 고통받고 있는 곳이 있다면 기회가 된다면 어디라고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성북구(구청장 서찬교)의 새마을운동성북지회는 28일 강원도 영월군을 방문 수해복구 작업에 나선다.

이날 새마을운동성북지회는 관내 부녀회, 문고회, 새마을운동지도자협의회원 등 55명과 함께 도로복구, 침수가옥 정리 등 수해복구 작업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또 전기장판 170개와 이불세트 170개 등의 생필품도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새마을운동성북지회는 당초 27~29일까지 예정돼 있던 ‘2006하계수련대회’를 취소하고 이에 소요될 경비 전액도 수재의연금으로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중랑구의회(의장 송충섭)는 지난 25일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을 방문해 시름에 젖어 있는 주민들을 위해 수해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

이날 구의원 17명 전원은 진부면 하진부 8리에 위치한 김순진씨의 집을 방문해 토사반출작업, 가재도구 정리, 주변청소활동 등 수해복구 지원활동으로 하루를 보냈다.

또 구의회는 쌀(20kg) 50포와 리어카 2대, 삽 100개 등 3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진부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조정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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